디자인 오브제 — Design Objects
Yenchen & Yawen
기억을 잇는 오브제


대만 출신으로 런던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듀오 Yenchen & Yawen은 전통 공예와 현대 소재를 결합해 시간이 새긴 흔적을 오브제로 만들어냅니다. Yen Chen은 전통 공예와 캐스팅 기법을, Ya Wen은 다양한 원재료의 혁신적인 조합을 전문으로 합니다. 킨츠기(Kintsugi), 패티나(Patina), 테라조, 란카쿠(Rankaku) 등 동아시아 전통 공예에서 영감받은 컬렉션을 선보이며,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 작품이 입점돼 있습니다.

제스모나이트에 구리·황동·철 분말을 혼합하면 산화 반응이 시작됩니다. 습도와 화학 물질에 따라 색상과 패턴이 서서히 변화하며 패티나가 형성되는 이 과정이 "Landscape of Oxidation" 컬렉션의 핵심입니다. 같은 몰드에서 캐스팅해도 완전히 동일한 두 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킨츠기에서 영감받아 금속으로 갈라진 제스모나이트를 잇는 새로운 캐스팅 기법도 개발했습니다 — 깨진 것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역사로 만드는 이 철학이 두 컬렉션을 하나로 묶습니다.

"제스모나이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캐스팅하기 쉽고, 다른 소재나 색상 안료와 혼합해 독특한 패턴과 마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이기도 합니다."
— Ya Wen, Yenchen & Ya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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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nchen & Yaw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