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설치 │ Art & Installation

Holly Hendry

표면 아래, 신체의 내부를 조각하다

Based

London, UK

Website

hollyhendry.com

Instagram

@h.ollyh.endry

'표면 그 아래'를 탐구하는 런던 기반 조각가·설치미술가 Holly Hendry는 도시의 숨겨진 지하 공간, 신체의 내부 작동 방식을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피부의 해부학적 다이어그램, 음식, 잔해물을 만화적 언어로 결합한 조각들은 아름다우면서도 불쾌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섬뜩합니다. Liverpool Biennial, Yorkshire Sculpture Park, Hayward Gallery, Baltic Centre for Contemporary Art, SCAD Museum of Art(미국 첫 개인전, 2024) 등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Arts Council·British Council·Government Art Collection에 작품이 소장돼 있습니다.

캐스팅은 Hendry 작업의 핵심 과정입니다. 철강, 유리, 실리콘, 대리석, 알루미늄, 재, 립스틱, 비누, 폼 — 그리고 제스모나이트가 함께 쓰입니다. 제스모나이트는 종이처럼 보이는 캐스팅 표면, 신체 단면을 연상시키는 층위, 다른 소재와 결합된 복합적인 조각 구조물을 만드는 데 활용됩니다. 버밍엄 STEAMhouse의 영구 공공 조각 'Lip-sync'(2023), 런던 템플 지하철역 루프탑의 'Slackwater'(2023), 룩셈부르크 유럽문화수도의 'Sump'(2022) 등 대형 공공 커미션을 꾸준히 완성하고 있습니다.

Image Credits
© Holly Hend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