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설치 │ Art & Installation

Mattes & Miniatures VFX Ltd.

스크린 속 건물을 실제로 짓는 사람들

Based

Berkshire, UK

Website

mattesandminiatures.co.uk

1991년 설립된 Mattes & Miniatures VFX Ltd.는 영국을 대표하는 VFX 미니어처 제작 스튜디오입니다. 영화 속 건물이 무너지고, 첨탑이 불타고, 도시가 폭격당하는 장면 뒤에는 이들이 정교하게 제작한 축소 모형이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2006)에서는 공사 비계로 뒤덮인 로슬린 채플을 1:10 스케일로 재현했고, 기념비들의 사나이(2014)에서는 2차 대전으로 폐허가 된 독일 아헨과 지겐 시가지를 1:8 스케일로 제작했습니다. 팀 버튼의 다크 쉐도우(2012)에서는 클라이맥스의 저택 화재 장면을 위해 1:3 스케일의 대형 저택 모형을 제작하고 실제로 불을 질렀습니다.

다크 쉐도우 저택 모형 제작에서 제스모나이트가 핵심 소재로 선택됐습니다. 지붕 타일과 외벽 마감에 제스모나이트를 적용했는데 — 실제 석재처럼 보이면서도 극도로 가볍고, 유리섬유와 달리 비독성 소재라는 점, 그리고 고온에서도 타지 않아 화재 장면 촬영에 이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모형은 촬영 후 스킵(쓰레기통)에 버려졌지만, 스크린 속 장면은 영원히 남습니다.

Image Credits
© Mattes & Miniatures VFX Ltd.